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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화·전빛나리, 미스터&미즈 대구 대상!

등록일 2021.06.23 11: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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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BF

 

[개근질닷컴] 박성화와 전빛나리가 올해의 미스터&미즈 대구를 차지한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2021 제52회 미스터&미즈 대구 선발대회’가 지난 20일 대구보건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반세기가 넘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미스터 대구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19년 개최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올해 대회는 전 경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종목은 보디빌딩(고등부·대학부·마스터즈·일반부), 클래식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남녀 스포츠모델, 비키니 등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 사진=DBBF

 

이날 남녀 최강자의 자리에는 박성화와 전빛나리가 올랐다.

 

올해 미스터&미즈 대구 대상은 보디빌딩 체급과 관계없이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와 여자 종목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됐다.
 

먼저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75kg 체급을 제패한 박성화는 대상 결정전에서 각 체급 우승자 이승우(-60kg), 권재희(-65kg), 김유형(-70kg), 김홍수(-80kg), 김민수(+80kg)를 만나 혈투를 펼쳤다.

 

경기 결과, 출중한 프레임과 근질 완성도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 박성화가 최종 승리를 거뒀다. 특히 선명한 복직근과 넓은 광배근, 날카로운 대퇴이두·사두근 등이 발군이었다.

 

근육상에는 디젤 피트니스 소속 김유형이 차지했다.

 

미즈 대상은 비키니와 여자 스포츠모델 우승자들이 맞붙은 가운데 최종 승리는 비키니 하이급 1위를 기록한 전빛나리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전빛나리는 독보적인 신체 비율을 앞세워 군살 없는 컨디셔닝은 물론 쭉 뻗은 각선미를 자랑하며 올해의 대구 퀸으로 떠올랐다.

 

대구보디빌딩협회 관계자는 “대구 지역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대회 유치에 많은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렇게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 대회 임원들과 출전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사진=DBBF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6-23 11: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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