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사회인대회 심현도 관장, “순수 아마추어 위해 노력할 것”

등록일 2020.12.03 16:30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제1회 전문 보디빌딩 선수가 아닌 오직 사회인(직장인)만을 위한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0 제1회 사회인 보디빌딩&피트니스대회가 지난달 29일 서울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 대회는 국내 스포츠 전공 및 관련 종사자, 선수출신은 참가할 수 없는 순수 아마추어 보디빌딩 대회다. 오직 사회인만 출전했으며, 참가자 전원 재직증명서를 제출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대회 종목은 남녀 피지크·비키니·보디빌딩(일반부, 마스터즈)으로 나뉘어 체급별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모든 경기와 시상식 종료 후 진행된 단 한 명의 보디빌딩 대상 영예는 일반부 플라이급에서 美친 근질을 뽐낸 황재홍이 차지, 대회 피날레를 장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사회인 보디빌딩대회를 총괄 기획하고 진행한 심현도 관장은 “전문 선수뿐만 아니라 주위를 둘러보면 일반인들도 직장을 다니면서 몸을 만들어 바디프로필도 찍고 열심히 한다”면서 “이런 분들을 대상으로 우열을 가릴 수 있는 대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국내 대회는 전문 선수, 트레이너, 체육 전공자 출신의 참가자들이 트로피를 싹쓸이하는 일이 많다”며 “그래서 정말 순수 아마추어들이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이번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초대 대회를 개최하면서 아쉬웠던 점에 대해 심 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규모를 좀 축소시키고 홍보도 크게 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대회 당일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 중인 가운데 치러진 이번 대회는 50인 이상 집합 금지 명령을 지키기 위해 오전, 오후로 대회를 나눠 치른 후 즉시 귀가 조치를 취하는 등 협회 측의 철저한 대응 절차에 따라 무사히 치러졌다.

 

끝으로 심 관장은 “제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만큼 매년 진짜 아마추어를 위한 대회를 개최할 생각”이라며 “앞으로도 순수한 아마추어들을 위한 대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03 16:30:40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