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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세계현황] 누적 확진 66만명 돌파···미국 1만명 폭증

등록일 2020.03.29 13:1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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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66만명을 넘어섰다. 미국은 12만명을 돌파했으며, 이탈리아의 코로나 치명률은 10.8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29일 오전(한국시간) 기준 미국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6만2,073명에 달한다.

 

지난 26일 중국과 이탈리아를 제치고 전세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된 미국은 12만2,666명으로 집계됐다. 뉴욕주 뉴욕시에서만 672명의 사망자가 보고돼 전체 사망자수는 1,900명에 달한다.

 

앞으로도 환자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미국 CNN은 “코로나19 환자가 1,000명을 넘는 주는 뉴욕, 캘리포니아, 워싱턴, 루이지애나, 미시간, 일리노이, 인디애나 등 17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탈리아는 총 확진자수가 9만2,47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수는 하루만에 969명이 늘어 전체 사망자수는 1만23명이다. 이탈리아 코로나19 치명률은 10.84%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일본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일본 확진자수는 2,434명으로 늘어났다. 28일 하루 동안 도쿄도에서만 63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본 전체에서는 208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하루 기준 확진 환자수로는 가장 많은 수치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에 이어 스페인과 독일, 프랑스 순으로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 스페인 확진 환자수는 7만3,235명, 독일은 5만7,695명, 프랑스는 3만8,105명에 달한다.

 

찰스 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확진 판정을 받은 영국의 경우 1만7,312명으로 집계됐다. 스페인에서는 사망자수가 5,982명으로 6,0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사망자수가 2,000명을 넘긴 2,314명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적었던 아프리카에서도 확진 환자수가 4,000명에 근접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연합 홈페이지 자료에 따르면 아프리카 전체 54개국 중 46개국에서 확진 환자수가 3,977명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17명으로 집계됐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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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0-03-29 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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