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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GP] ‘The Classic’ 강종민 “정말 꿈만 같은 하루”

등록일 2021.09.20 14:4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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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개근질닷컴=강원도 홍천] 강종민이 나바코리아 최대 메인시리즈 대회 남자 클래식모델 프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올해 나바코리아의 최대 축제인 ‘2021 NABBA GRAND PRIX FINAL(나바GP)’ 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대명리조트에서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참가 신청 시작 7시간 만에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실제 개인 시즌 메인 대회를 나바 GP로 정한 선수들이 다수였던 만큼 프로전은 물론 종별 아마추어 경기까지 그야말로 혈전의 연속이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나바 GP 대회 종목은 1일차에는 버뮤다모델·여자 스포츠모델·남자 스포츠모델·비키니 종목이, 2일차에는 피규어·보디빌딩·여자 클래식모델·남자 클래식모델이 순서대로 진행된 후 대망의 종별 프로전이 치러졌다. 

 

이 중 남자 클래식모델 프로전에는 총 6명이 출전해 단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붙었으며 강종민이 7년 간의 도전 끝에 정상을 밟았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클래식모델 프로전은 백천(숏), 이상목(미디엄), 전진철(톨), 강종민, 조환희, 정호중까지 총 6명의 선수가 출중한 체형미와 볼륨감, 고른 근육 발달을 선보이며 겨룬 가운데 승부는 섣불리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하게 전개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박빙의 대결 끝에 최종 콜은 이날 톨 체급을 제패한 압도적 컨디셔닝과 균형 잡힌 신체 밸런스의 소유자 전진철, 2019 나바 AOC에서 피지크와 클래식모델 2관왕을 기록한 바 있는 강종민이 호명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경기 결과, 강종민이 올해 국내 여러 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남다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전진철을 누르고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관중석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개인 무대에 오른 강종민은 이에 화답하듯 퀸의 ‘We Will Rock You’ 음악에 맞춰 역동적이고 절도있는 포징으로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삼각근 등의 상하체 완성도 높은 근질로 본 종목 정상에 우뚝 섰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강종민은 “정말 꿈같은 하루다. 2015년 나바코리아 첫 대회에서 예선탈락이라는 성적으로 시작해, 매해 나바의 문을 두드렸다”면서 “그리고 드디어 올해 나바 GP 클래식모델 프로전 우승이라는 기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쟁쟁한 선수분들 사이에서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란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던 게 사실이다”면서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그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매해 시즌을 보냈던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강종민은 “함께 무대를 빛내 준 선수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절대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기적을 같이 마음 고생해주며 만들어준 아내와 가족, 지인들, 팀원, 회원님들께 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클래식모델 프로전 2위는 전진철이 차지했다. 지난 PCA 부천 지역 대회에서 머슬모델 그랑프리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한 바 있는 전진철은 이날도 압도적인 컨디셔닝과 신체 밸런스를 앞세워 복직근, 승모근, 광배근, 대둔근 등의 근육 선명도와 분리도를 선보이며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3위에는 미디엄 체급 우승자 이상목이 올랐다. 등장과 동시에 탄력 넘치는 근육으로 이목을 끌었던 이상목은 출중한 자연미는 물론 도드라진 승모근과 잘 갈라진 복직근, 대퇴사두근 등의 상하체 물오른 근질을 과시했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이어 웅장한 음악에 맞춰 카리스마 있는 무대 연출과 하체 전후면 분리도 및 선명도가 인상 깊었던 조환희가 4위, ‘포징 장인’이란 명성에 걸맞은 유려한 동작으로 상하체 고르게 발달한 근육을 잘 표현해 낸 정호중이 5위, 독보적인 체형미와 컨디셔닝, 완숙미 넘치는 근질의 소유자 백천이 6위에 차례대로 랭크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한편, 나바G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대회장 사전 방역은 물론 상시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체온 측정, 대회장 내 2m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개최됐다.

 


▲ 나바코리아. 사진=지성종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9-20 14:49:03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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