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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속 콜레스테롤 줄여주는 식품 TOP6

등록일 2021.07.28 16:3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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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언스플래쉬 갈무리

 

[개근질닷컴]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많이 쌓이면 각종 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피와 혈관이 깨끗해야 고지혈증,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심장병, 뇌졸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양파

국립농업과학원 음식정보에 따르면 양파에 풍부한 퀘세틴(quercetin)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많이 쌓이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퀘세틴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가 공격당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또 양파 속 알리신(Allicin)은 혈관이 딱딱해지는 증상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혈전이나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

 

2. 마늘

마늘에도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이 많이 들어 있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묽게 하는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통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데도 도움을 주기도 한다.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해소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

 

3. 귀리

귀리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능성 성분이 베타글루칸(β-glucan)이다. 베타글루칸은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과 간에 쌓인 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귀리에 있는 지방산은 80% 정도가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다. 불포화지방산을 자주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뿐 아니라 혈당을 내리는 효과를 낼 수 있다.

 

4. 잣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잣은 불포화지방산(30.9g/100g)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육류 등 동물성지방에 많은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잣 등 견과류를 간식으로 먹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식사 때 과식을 예방해 체중관리에도 좋다. 다만 잣과 같은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고,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5. 버섯

버섯에도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줄여 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체지방 축적을 억제해 살을 빼는데도 좋다. 버섯에는 항산화(손상, 노화) 효과가 있는 셀레늄, 비타민 B1, B2, 나이신 등이 들어 있어 염증 예방에도 효과를 낼 수 있다.

 

6. 상추

상추에는 혈액을 정화시키는 데 좋은 철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철분은 혈액의 양을 증가시키고 맑게 해준다. 또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유빛 유액에 함유된 락투카리움(Lactucarium) 성분은 신경안정 작용을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밤잠을 잘 못 이루면 저녁식사 때 상추를 곁들이면 도움이 된다. 상추는 다른 채소류에 비해 무기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높아 면역력을 높이는 데 좋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7-28 16: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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