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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1천318명, 일요일 최다 기록

등록일 2021.07.26 09:4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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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천487명)보다 169명 줄면서 1천300명대로 내려왔으나, 지난 7일(1천212명)부터 20일째 1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감소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에 따른 것으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1천318명 자체는 일요일 확진자(월요일 0시 기준 발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일요일(발표일 19일 0시 기준)의 1천251명으로, 일주일 만에 또다시 기록이 깨졌다.

 

지역발생 가운데 수도권이 749명(59.3%), 비수도권이 515명(40.7%)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더 멀게는 지난해 초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4차 대유행은 앞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했으나,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퍼지는 양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18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16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318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1,264명으로 집계됐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341명, 부산 89명, 대구 60명, 인천 71명, 광주 18명, 대전 71명, 울산 3명, 세종 5명, 경기 350명, 강원 29명, 충북 31명, 충남 65명, 전북 24명, 전남 28명, 경북 22명, 경남 78명, 제주에서 12명이 각각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소 확진자도 21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4명이 늘어나, 총 2,07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990명 늘어나 총 16만7,365명, 격리 중인 환자는 324명이 증가해 20,724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1천100만1,1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28만1,003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7-26 0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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