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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75세 이상 백신 접종…단계별 시작

등록일 2021.03.15 14:5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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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개근질닷컴]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고령자들을 시작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4월부터 본격적인 일반 국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75세 이상 고령자들과 보호시설(주거, 주·야간, 단기보호)을 이용하는 고령자들은 연령과 관계 없이 역시 화이자 백신을 맞게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각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 직접 방문하는 형식이 된다. 예약부터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게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이란 것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의 설명이다.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 대상은 주거, 주·야간, 단기보호 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자 15만8,000명과 75세 이상 일반 고령자 364만 명으로, 총 379만8,000명이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있는 65세 이상 입원자와 종사자는 다음주부터 해당 병원 자체 접종 혹은, 의료팀 방문 접종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또한 교정시설 등 종사자, 장애인 돌봄 종사자, 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도 4월 1~2주부터 6월까지 차례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는다.

 

65세 이상부터 74세까지 고령층은 5~6월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는다. 총 494만 3천명이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은 당초 65세 이상에게 효과성이 충분히 입증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영국과 스코틀랜드 등 유럽에서 65세 이상 연령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예방 효과가 90%이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기존 입장을 뒤집었다.

 

다만 65세 이상 74세 이하 접종자의 경우엔 백신 수급에 따라 접종시기가 다소 유동적으로 변경될 수 있다.

 

자가 격리 등을 면제 받고 있고 업무 특성상 코로나19 발병 확률이 높은 국제선 항공승무원(2만7천명)도 2분기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49만 1천명도 6월 이후 접종을 시작한다.

 

일반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38만 5천명, 경찰-해경-소방-군인 등 사회 필수 인력 80만 2천명도 6월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게 된다.

 

3월 15일 기준으로 2~3월 총 79만 3천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3-15 14: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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