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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궁협회, 2021년 국가대표팀에 박채순 총감독 선임

등록일 2020.12.04 17: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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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양궁협회 공식 SNS

 

[개근질닷컴] 대한양궁협회가 내년도 국가대표 총감독에 박채순(55·광주광역시청 감독) 감독을 선임했다.

 

양궁협회는 박채순 총감독을 비롯해 5명의 2021년도 신임 리커브 국가대표 지도자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채순 감독은 2003년부터 광주광역시청 지휘봉을 잡고 기보배, 최민선, 이특영 등을 키워낸 인물로, 2012 런던 올림픽 여자부 코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부 감독을 지냈다.

 

리커브 남자부 감독에는 임동현, 김우진 등 정상급 선수를 배출한 홍승진 청주시청 감독이, 여자부 감독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부를 이끈 류수정 감독이 재선임됐다.

 

남자부 코치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정재헌 대구중구청 감독이, 여자부 코치는 송칠석 광주체고 감독이 맡는다.

 

양궁협회는 공개 모집 제도를 통해 지도자 전원을 선정했으며, 임기는 1년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04 17: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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