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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라피트 빈에 4-1 대승···UEL 조별리그 ‘5연승’

등록일 2020.12.04 11:0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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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스널 공식 SNS

 

[개근질닷컴]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이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5연승을 달렸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피트 빈과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파블로 마리, 에디 은케티아에 이어 에밀 스미스 로우까지 골 맛을 봤다.

 

4차전에서 이미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한 아스널은 조별리그 5연승으로 승점 15를 쌓으며 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라피트 빈은 3위(승점 6)에 자리했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아스널의 시원한 선제골이 터졌다. 중원에서 공을 낚아챈 라카제트는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8분 뒤 리스 넬슨의 코너킥을 마리가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골을 작성했고, 전반 44분에는 은케티아도 한 골을 더해 3-0으로 격차를 벌렸다.

 

라피트 빈은 후반 2분 기타가와 고야가 한 골을 만회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21분 스미스 로우가 쐐기 골을 터트리며 아스널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아스널이 유럽 클럽대항전(예선 제외)에서 초반 다섯 경기 연승을 거둔 건 2005-200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7일 리그 선두 토트넘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앞둔 아스널은 최근 정규리그에서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했으나, UEL에서 기분 좋은 기록을 세우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2천 명의 관중 입장이 허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영국에서는 올해 3월부터 축구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이달 2일부터 제한적 관중 입장을 허용하면서 아스널 팬들은 271일 만에 홈구장을 찾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04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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