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김성용, 3년 10개월 만에 태백장사 탈환

등록일 2020.11.27 17:4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대한씨름협회

 

[개근질닷컴] 김성용(27·제주특별자치도청)이 약 3년 10개월 만에 태백급(80㎏ 이하)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김성용은 27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이재안(양평군청)을 3-0으로 제압했다.

 

2016년 단오 대회, 2017년 1월 설날 대회에서 우승한 뒤 꽃가마에 오르지 못했던 김성용은 3년여 만에 슬럼프를 극복하며 개인 통산 세 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성용은 8강에서 박정우(의성군청)를 잡채기와 들배지기로 물리친 뒤, 4강에서 오준영(용인백옥쌀)을 2-0으로 눌렀다. 이어 5년 만의 장사 탈환에 도전한 이재안과 맞붙은 결승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첫판 들배지기로 기선 제압에 성공한 김성용은 두 번째 판에서 공격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잡채기로 한 점을 더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도 밀어치기를 성공해 황소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위더스제약 2020 민속씨름리그 5차 문경장사씨름대회 태백급(80㎏ 이하) 경기 결과

 

- 태백장사 김성용(제주특별자치도청)

 

- 2위 이재안(양평군청)

 

- 3위 김성하(정읍시청)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1-27 17:44:31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