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시즌 10호골 손흥민, 압도적인 최우수선수 선정

등록일 2020.10.27 11:06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시즌 10호, 리그 8호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오른 손흥민(29, 토트넘)이 압도적인 득표로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 2020-21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31분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5경기 연속 무패(3승 2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번리전 킹 오브 더 매치(MVP)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85.8%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에 올랐고, 이날도 선방쇼를 펼친 골키퍼 위고 요리스는 5.4%로 뒤를 이었다.

 

그야말로 최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다. 올 시즌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1경기 포함 최근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하며 시즌 10호골 고지에 올랐다. 또한 리그 8호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에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7골)을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영국 언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경기 전부터 집중적으로 손흥민을 조명했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90min은 “손흥민은 현재 세계 축구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사나이”라며 이날 키포인트 선수로 손흥민을 꼽았다.

 

실제 손흥민이 결승골로 활약하자 영국 공영방송 BBC는 경기 최고 평점인 8.17점을 매겼고,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과 케인에게 나란히 경기 최고 평점인 8점을 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올 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네빌은 ‘손흥민이 너무 과소평가됐다’고 칭찬했다”며 평론가 맨유 출신 평론가 게리 네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을 통해 네빌은 “손흥민은 정말 놀라운 선수다. 현재 너무 (평가) 절하돼 있다”면서 “그는 뛰어난 선수다. 상대팀에겐 그와 경기하는 것은 악몽이 될 것이다. 손흥민은 경기장 위에서 모든 것을 잘 해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27 11:06:16 
김대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