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브리 확진.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캡처
[개근질닷컴] 세르주 나브리가(25·바이에른 뮌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뮌헨은 21일(한국시간) 팀의 측면 공격수 세르주 나브리(25·독일)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단은 나브리가 자가 격리 중이며,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을 제패하며 유럽 최강 클럽으로 우뚝 선 뮌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건 처음이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라운드까지 모두 선발로 나선 나브리는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1차전, 주말 프랑크푸르트와 리그 경기 등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