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1골 1도움’ 손흥민, 45초 만에 벼락골···EPL 득점 선두

등록일 2020.10.19 09:3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개근질닷컴] 2주 간의 휴식기를 보낸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고 도움도 추가했다. 손흥민의 활약에도 팀은 막판 잇단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0-2021 EPL 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이날 경기 첫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리그 7호 골을 넣은 손흥민은 도미닉 캘버트-르윈(에버턴)과 EPL 시즌 득점 순위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 골은 손흥민의 EPL 통산 60호 골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전반 7분가량이 지날 때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해 도움도 작성, 이번 시즌 리그 2호 도움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왔던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EPL 4라운드 2골 1도움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 공격 포인트’ 행진이다.

 

지난달 25일 스켄디야(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1골 2도움을 포함하면 이번 시즌 각종 대회를 포함한 기록은 8골 4도움으로 늘었다.

 

10월 A매치 기간에 한국 국가대표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파를 소집하지 못하면서 손흥민은 영국에서 휴식을 취하며 토트넘 일정에 집중했다. 그 덕분인지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그컵을 포함해 통산 11경기 5골 6도움을 올려 ‘천적’ 면모를 뽐냈다.

 

하지만 이런 활약이 토트넘의 승리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1골 1도움, 케인이 2골 1도움을 폭발하며 전반 3-0으로 앞서다가 후반 37분부터 내리 3골을 내줘 웨스트햄과 3-3으로 비기고 리그 6위(승점 8)에 자리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0-19 09:37:43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