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개근질닷컴 DB
[개근질닷컴]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Mr.김포·경기도의회의장배 보디빌딩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도권 재확산으로 다시 연기됐다.
김포시보디빌딩협회 고동완 전무는 23일 개근질닷컴에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김포시민회관에서 양일간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제8회 김포시장기 Mr.김포&피트니스 선발대회’와 ‘2020 경기도의회의장배 보디빌딩대회’가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면서 재연기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될 시에는 대회가 취소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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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김포시장기는 4월 4일 경기도 엘리트 보디빌딩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7월 4일로 연기했으나, 서울은 물론 경기권에 확진자가 집중되며 대관 장소가 폐쇄돼 10월 17일로 재연기한 상태였다.
고 전무는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나, 연기한 대회가 다가올 때 마다 코로나19가 재확산돼 난처한 상황”이라며 “이유가 어찌됐든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 경기도 엘리트 ‘오프라인’ 보디빌딩대회는 김포시장기와 경기도의회의장배를 빼고 모두 취소가 된 상황”이라며 “올해 경기도 첫 대회이자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관련 자세한 개최요강은 경기도보디빌딩협회 공식 카페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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