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태권도진흥재단
[개근질닷컴] 태권도진흥재단은 세종학당재단, 아시아발전재단과 함께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사업인 ‘문화, 교류를 만나다 K-스테이(K-Stay)’를 12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K-스테이는 지난해 시작됐다. 전북 무주의 태권도원에서 태권도 체험과 한글 캘리그래피 등의 프로그램을 2박 3일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는 참가 인원과 횟수를 대폭 늘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한국문화 체험과 참가자 자국 문화 공유 등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기본기술과 호신술·태권체조 배우기 등의 태권도 체험, 부채 만들기 등의 한지 공예, 전주 10미 강의와 한국 음식을 만드는 한식 체험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영상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과제를 완료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주고 우수 참가자에게는 작품 공개의 기회와 특별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에 거주 중인 외국인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10월 23일까지 모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권도진흥재단, 세종학당재단, 아시아발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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