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피파21
[개근질닷컴] 황희찬이 유명 스포츠게임 ‘피파’ 시리즈의 엠버서더로 선정됐다.
일렉트로닉 아츠 코리아(이하 EA Korea / 대표이사 유휘동)는 자사의 신작 스포츠 게임 ‘EA SPORTS™ FIFA 21’(이하 ‘피파21’)의 앰버서더로 황희찬 선수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필드 위에서 저돌적이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황희찬은 19/20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40경기에 출전해 16골, 20어시스트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황희찬의 활약상과 기대감이 맞물려 ‘피파21’ 앰버서더로 발탁됐으며, 게임 내 능력치 또한 상향됐다.
올해 RB 라이프치히로 약 188억원의 금액으로 이적한 황희찬은 20/21 시즌 첫 경기 뉘른베르크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는 등 좋은 시작을 알렸다
황희찬은 “’피파21’의 앰버서더로 선정돼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전에도 FIFA 프렌차이즈 게임들을 줄곧 즐기곤 했는데, 곧 출시될 ‘피파21’을 이전 동료인 홀란드와 함께 플레이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축구 꿈나무들에게 자신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나 역시 실제 필드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EA의 피파 시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축구 게임 중 하나로, 매해 게임 표지 모델 및 앰버서더를 세계적인 스타 선수들로 구성해 화제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