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제공
[개근질닷컴] 안정환과 이을용이 온라인에서 대결을 펼친다.
KBS 2TV는 게임을 소재로 한 새 예능 ‘위캔게임’에 2002년 한일 축구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안정환과 이을용이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위캔게임’은 K-게임과 e-스포츠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다.
기존 게임 예능이 게임 소개와 e-스포츠 승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의 게임 교류를 통해 새로운 소통 방법을 제안한다.
해설가와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를 위해 힘써온 안정환과 이을용은 ‘e런 축구는 처음이라’ 코너에 출연해 실제 경기 못지않은 승리욕을 불태울 예정이다.
두 사람 외에도 뛰어난 입담을 자랑하는 축구 해설가 박문성, 박종윤이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위캔게임’은 다음 달 9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