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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사간도스, 김명휘 감독 포함 확진자 ‘총 10명’

등록일 2020.08.13 15:34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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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간 도스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일본 프로축구 J1(1부)리그의 사간 도스에서 김명휘 감독에 이어 9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간 도스는 구단 홈페이지에 “89명의 선수와 구단 직원들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선수 6명과 직원 3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11일 김 감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시행한 코로나19 전수검사에서 추가 감염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구단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일부가 컨디션 난조를 보였지만, 그 외 별다른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당시 선수 6명 모두 10일 팀 훈련에 참여했으며 직원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였다.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타케하라 미노루 사간 도스 사장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달 25일까지 경기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구단 선수들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해당 사태로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리그컵 대회(YBS 르방컵) 경기는 당일 취소됐다.
 

사간 도스는 15일 감바 오사카, 19일 베갈타 센다이, 23일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리그 경기도 치르지 않는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 리그 중단 후 지난달 재개한 J1리그는 일정에 또 다시 차질이 생기게 됐다.

 

한편, J1리그에서는 지난달 나고야 그램퍼스에서도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한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8-13 15: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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