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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 몬토요 감독 “류현진은 우리의 에이스”

등록일 2020.08.12 16:2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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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개근질닷컴]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찰리 몬토요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를 극찬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해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호투를 펼쳐 평균자책을 5.14에서 4.05로 끌어내렸다.

 

토론토 지역 매체 토론토선은 경기 종료 후 토론토 사령탑 몬토요 감독의 평을 보도했다.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몬토요 감독은 “2경기 연속 정말 훌륭했다. 그는 우리의 에이스”라며 지난 6일 애틀랜타전 이후 공식인터뷰에 이어 또 한번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투구할 때마다 느낌이 항상 좋다. 우리 팀에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오는 선수”라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을 7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홈런 1개를 허용했지만 피안타는 2개 뿐이었고 4~6회는 볼넷 1개를 제외하면 특별한 위기조차 없었다.

 

또한 토론토 선에 따르면 류현진은 “바람의 영향이 많이 작용했다. 좌측으로 향한 모든 공이 2루타나 홈런이 됐다. 앞으로는 (임시 홈구장인 살렌필드에서) 타구를 우측으로만 허용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토론토 이날 류현진의 역투와 보 비셋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9회까지 4-1로 리드했다. 그러다 마무리 투수 앤서니 배스가 홈런을 허용했으나, 연장 승부치기 10회 1사 만루에서 트래비스 쇼의 끝내기 안타로 5-4승리를 거뒀다. 시즌 성적은 5승 8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5위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8-12 16: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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