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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 하면 건강 수명도 늘어난다

등록일 2020.07.13 16: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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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근력운동을 하면 건강 수명을 늘릴 수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외부 활동을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에 관심이 많은 요즘이다.

 

그런 가운데 근력 운동에 대한 관심도 최근 더 높아지고 있다. 국내외 연구진들에 따르면 근력운동이 ‘건강수명’, 즉 건강을 유지하면서 오래 살 수 있는 기간을 늘려주는 것이란 데엔 의견이 일치한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허벅지, 다리 근육을 쓰는 달리기 등을 하면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근육량이 줄면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 기능이 떨어져 체내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서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한다. 일반적으로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한 노인이 기억력 및 사고력 테스트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중년 이후 시대의 가장 큰 적인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특히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다. 40대 이후부터는 근육량의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사람에 따라선 1년에 근육이 1% 정도 줄어드는 이도 있다.

 

근감소증은 치매 유발 요인 중 하나로, 증상이 나타나면, 낙상·골절의 위험이 증가하고 인지 기능도 나빠져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이밖에도 적절한 근력 운동은 관절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인체는 근력이 약하게 될 경우 관절에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데 그 스트레스가 관절에 마모를 일으켜 퇴행성 관절염이 생기게 된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무리한 운동이 아닌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이유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3 1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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