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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 AC] ‘판타스틱4’ Miss 그랑프리 영예

등록일 2020.07.14 09:4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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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바코리아 AC 대회 4명의 여자 그랑프리. 사진=김병정 기자

 

[개근질닷컴] 부산서 개최된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대회에서 판타스틱한 4명의 여자 그랑프리가 탄생했다.

 

‘2020 나바코리아 아마추어 클래식(이하 AC)’ 대회가 7월 12일 부산 호텔농심 대연회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산 지역에서 나바 대회가 열리는 건 지난 2017년에 개최된 ‘나바코리아 부산 챔피언십’ 이후 3년 만으로, 지역 개최를 기다려 온 3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 여자 비키니모델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앞서 올해 아마추어 클래식 대회는 2월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됐다가, 부산에서 재개최하게 됐다.

 


▲ 여자 클래식모델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이번 대회 역시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만큼 지난 4월에 열린 ‘2020 나바코리아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하 AOC)’ 대회처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나바 측의 철저한 방역 절차에 따라 무사히 열렸다.

 


▲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결정전. 사진=김병정 기자

 

올해 나바 AC 대회 종목은 남자 부문 보디빌딩, 버뮤다모델(피지크),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로 나뉘었으며 여자 부문은 톤 피규어, 비키니모델, 스포츠모델, 클래식모델로 진행됐다.

 


▲ 여자 톤피규어 경연 모습. 사진=김병정 기자

 

이 가운데 여자 그랑프리 결정전은 총 2개 종목(비키니모델·스포츠모델)에서 각 체급 1위 선수들이 격돌했으며, 톤피규어와 클래식모델은 오픈 통합으로 치러져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가 수여됐다.

 

이날 그랑프리 수상자들은 2년간 나바코리아 프로전(AOC 및 GP 파이널 프로전)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 여자 비키니모델 그랑프리 이승민. 사진=김병정 기자

 

여성 종목 가운데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비키니에선 주니어 체급의 이승민이 7월의 나바 퀸이 됐다.

 

비키니 종목은 신장에 따라 숏, 톨 체급과 연령에 따라 주니어(만 23세 미만), 시니어(38세 이상)로 나뉘어, 총 4개 체급 1위 선수들이 맞붙었다.

 

이은지(숏), 임지영(톨), 이승민(주니어), 조율리(시니어)는 미(美)친 미모와 우월한 여성미로 관중을 홀렸다.

 


▲ 사진=김병정 기자

 

한 치 앞을 예상하기 힘들었던 경기 결과는 등장과 동시에 압도적인 컨디셔닝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이승민이 비키니 퀸의 영예를 안았다. 남다른 비율에서 오는 각선미와 잘 발달한 대둔근이 일품이었다.

 

수상 후 이승민은 “올해가 주니어로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서포터 해준 남자친구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 기세를 몰아서 9월 대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이승현. 사진=김병정 기자

 

여자 스포츠모델 그랑프리의 주인공은 이승현이 꿰찼다.

 

오픈 체급을 평정한 이승현은 주니어 체급 우승자 이진주와의 그랑프리 결정전에서 한 수 위 신체 컨디셔닝을 자랑하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이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좋았다.

 


▲ 사진=김병정 기자

 

이승현은 수상 직후 인터뷰에서 “나바코리아는 내게 꿈의 무대다”라면서 “이런 곳에서 그랑프리를 하게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 여자 클래식모델 그랑프리 안채린. 사진=김병정 기자

 

이날 여자 클래식모델 종목은 오픈 통합으로 치러져 체급 우승과 동시에 그랑프리 트로피가 수여된 가운데 영광의 우승자는 안채린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큰 신장을 필두로 美친 비율을 뽐낸 안채린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자랑, 9명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본 종목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워킹 할 때 흐트러짐 없는 신체 밸런스가 독보적이었다.

 


▲ 여자 톤피규어 그랑프리 임수진. 사진=김병정 기자

 

톤피규어 종목에서는 임수진이 빼어난 여성 근질의 진수를 선보이며 이번 부산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실버 비키니로 멋을 낸 임수진은 남부럽지 않은 비율과 프레임을 바탕으로 잘 만들어진 고른 근질을 뽐냈다. 특히 도드라진 승모근에서 이어지는 척추기립근 근질이 남성 못 지 않았다. 여기에 포징을 취할 때 마다 선명해지는 복직근도 일품이었다.

 


▲ 사진=김병정 기자

 

한편, 이날 임수진은 코로나19 여파로 톤피규어 참가자들이 대회를 취소하면서 본 종목에 단독 출전했다.

 

나바 김영준 감독은 “종목 취소도 고려했으나, 이날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해 온 임수진 선수를 위해 톤피규어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4 09:42:24 
권성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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