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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재정’ 토트넘, 은행에서 2,675억 원 대출

등록일 2020.06.05 09:3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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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홋스퍼

 

[개근질닷컴] 재정난에 빠진 토트넘이 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았다.

 

영국 BBC는 “토트넘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발생한 위기로 인해 1억 7,500만 파운드(한화 약 2,675억 원)를 대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고 경기가 무관중으로 전환되면서 중계권료, 관중 수입 손해가 막심하다. 최악의 경우 2억 파운드(한화 약 3,057억 원)가량의 손해를 각오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새 구장을 건설하며 막대한 부채를 안았고, 이번 2019-2020시즌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 셀소 등을 영입하며 이적자금도 무리하게 쓴 상태다. 구멍난 재정을 메우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확정해야 한다.

 

토트넘은 영국 정부가 지난 3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CCFF(Covid Corporate Financing Facility) 대상으로 포함됐고, 덕분에 0.5% 이자율 대출을 무담보로 받은 상황이다.

 

해당 대출은 토트넘 외에도 저가항공사 이지젯, 유통 업체 마크&스펜서스 등 영국 내 유명 기업도 이 지원책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6-05 0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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