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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유예 중 폭행’ 양호석,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등록일 2020.05.28 11:4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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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양호석 SNS

 

[개근질닷컴] 폭행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지만, 해당 기간에 또 상해 사건을 일으킨 머슬마니아 월드챔피언 출신 양호석(31)이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상해 등 혐의로 입건한 양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7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 지하 1층 클럽 앞에서 다른 남성과 주차시비를 벌이던 중 서로 주먹을 휘둘렀다.

 

상대방은 해당 클럽을 방문한 손님으로 사소한 말다툼이 폭행으로 이어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두 사람 모두 연행됐으며, 양씨는 쌍방 폭행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다.

 

양씨 측은 해당 남성이 먼저 시비를 걸어왔으며, 정당방위를 하려다 밀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이후 양씨는 상대 남성과 쌍방폭행에 대해 합의했다. 반의사불벌죄인 폭행 혐의에 대해선 공소권이 없어졌고, 경찰은 상해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이번 사건에서 고의성이 인정돼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으면 앞선 집행유예 선고도 효력을 잃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4월 양씨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술집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오름(29)과 말다툼을 벌이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혔다.

 

이 사건은 재판에 넘겨져 지난 10월 양호석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받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5-28 1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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