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코로나 사태 이후 팀 훈련을 중단했던 바이에른 뮌헨이 처음으로 훈련을 재개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이하 현지시간) “뮌헨 1군 선수단이 소규모로 6일부터 훈련장에 복귀한다”라며 “이는 정부 관련 당국과 조율해 이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독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데스리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4월 5일까지 팀 훈련을 중지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뮌헨 측은 5일까지 훈련을 중지했으며, 기한이 지난 6일부터는 선수단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외부 노출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뮌헨은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훈련은 대중에게 노출하지 않고 진행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둔화하기 위해 뮌헨은 팬들에게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훈련장을 방문하지 않기를 요청한다”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독일 분데스리가는 현재 5월 13일까지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