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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짐, 코로나 여파로 일정 전면 연기

등록일 2020.04.02 14:3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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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몬스터짐 공식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몬스터짐이 코로나 여파로 2020시즌 대회 일정을 전면 연기했다.

 

몬스터짐은 공식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변경된 2020 시즌 새로운 대회 일정을 공지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관련 민원 전화와 지자체(서울시·서초구·한강관리본부·서울시체육회)의 압박에도 대회를 개최하고자 준비했으나 서울시에서 최종 공문을 받았다”며 “취소 결정 없을 경우, 대관한 대관장의 인·허가를 취소하겠다는 강력한 통보가 대관장 측에도 발송이 돼, 대회 일정들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2020 시즌 몬스터짐 대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4월 11일 시즌의 포문을 열 예정이었던 ‘2020 아마추어 코리아 오픈’은 7월 4일에 개최된다.

 

이어 5월 2일 예정됐던 ‘2020 리저널 경기 이승철 클래식’은 8월 16일로, 5월 24일 예정됐던 ‘2020 리저널 대전 원클래식’은 8월 2일로 각각 연기됐다.

 

또한 6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0 IFBB 몬스터짐 프로, 올림피아 퀄리파이어’는 8월 22일부터 23일로 날짜가 조정됐다.

 

몬스터짐 측은 “작년까지는 8월 첫째주에 열렸던 탐파프로가 올림피아 퀄리파이어 마지막 대회였다”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8월 22~23일에 열리는 몬스터짐 프로가 마지막 올림피아 퀄리파이어 대회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몬스터짐 대회 신청은 4월 17일부터 몬스터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4-02 14: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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