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재성, 백승호 인스타그램
[개근질닷컴] 이재성(홀슈타인 킬)과 백승호(다름슈타드)가 독일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이재성과 백승호는 1월 30일(한국시간) 독일 킬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 다름슈타트 맞대결에서 선발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이재성은 적극적인 공격 끝에 전반 30분 정확한 패스로 테스커의 선제골을 만들었다. 이재성의 시즌 4호 도움이자 11번째 공격포인트(7골 4어시스트)였다.
반면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그라운드에 나선 백승호는 전반 37분 만에 파비안 슈넬하르트(26)와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백승호가 나간 뒤 선제골을 내준 다름슈타드 전반전 종료 1분을 앞두고 프리킥을 얻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세다르 두르슨(28)이 팀 스카르케(23)의 패스를 받아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전 홀슈타인 킬은 골문을 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가세했지만 양팀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한편 홀슈타인 킬은 승점 24(6승6무7패)로 10위, 다름슈타트는 승점 22(4승10무5패)로 11위에 머무는 중이다.
위로
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