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경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책으로 ‘민간 역학조사관’ 임명

등록일 2020.01.30 09:47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 사진=경기도청

 

[개근질닷컴]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할 민간역학조사관을 임명했다. 
 

경기도는 1월 29일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희영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을 포함한 감염병 분야 전문가 6명을 민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상황 종료 시까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의심환자 역학조사서 작성,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 실시, 의심환자 분류 등 현장 역학조사 실무 수행과 기술지원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의 기존 역학조사관은 총 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민간 전문가 6명을 추가 배치해 더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감염병의 유입 또는 유행으로 역학조사인력이 부족한 경우 감염병·역학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의료인 중 역학조사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해 일정 기간 동안 직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금은 민·관이 일심동체가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조기 차단에 긴밀히 협력해야 할 때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여섯 분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자신의 SNS에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기사 

 

과천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총력 ‘모든 행사 장점 연기’

동두천시 “70대 남성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 음성 판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진료비 전액’ 국가 부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일상 속 5대 예방 수칙

피씨엘,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바이러스 검출키트 특허 출원

 

허준호 (hur.jh@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1-30 09:47:03 
허준호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