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근질닷컴] 이동규가 상체 근육 볼륨을 과시하며 그랑프리를 거머쥐었다.
▲사진=개근질닷컴, 이동규(왼쪽에서 두 번째)
14일(일), 상암 에스플렉스센터에서 '2024 NPCA 서울 포인트리그'가 개최됐다.
PCA KORE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 7개 종목 ▲머슬모델 ▲남자 스포츠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피지크 ▲보디빌딩 ▲클래식피지크 ▲비키니로 나눠 경기가 치러진다.
피지크 그랑프리전은 체급전이 모두 종료된 후 진행됐다. 무대에는 각 체급 우승자 ▲박준호(주니어) ▲이동규(숏) ▲최영준(톨)이 올랐다.
▲사진=개근질닷컴, 왼쪽부터 박준호, 이동규, 최영준
무대에서는 이동규의 브이테이퍼가 돋보였다. 이동규는 흉근, 삼각근, 팔로 이어지는 상체 라인의 근 매스를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준호와 최영준 역시 체급 우승자다운 경기력을 보였으나 이동규에게 미치진 못했다. 경기 끝에 이동규가 그랑프리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개근질닷컴, 이동규 선수
우승 직후 인터뷰에서 이동규는 "재작년부터 계속해서 도전했는데 그동안 우승하지 못했다"면서 "올해 대회에서도 계속 2등 했었는데, 오늘 그랑프리를 해서 너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프로까지 도전해서 더 큰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4 NPCA 서울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PCA KOREA는 오는 20일(토)~21일(일) 구미 강동문화회관에서 2024 PCA / NPCA 경상 대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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