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로드 FC, 코로나 여파로 12월 대회 공식 취소

등록일 2020.12.01 10:00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로드 FC 유튜브 영상 캡처

 

[개근질닷컴] 국내 종합 격투기 대회 로드 FC의 12월 대회가 취소됐다.

 

로드 FC는 공식 유튜브 채널 최근 영상을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말 대회를 기획했던 것은 치르지 못하게 됐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말씀드린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로드 FC는 12월 19일, 24일 각각 두 차례 대회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른 정부 지침이 발표되면서 개최가 불가능해졌다.

 

앞서 정부는 오는 1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2단계로 격상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엔 자체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행정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대환 대표는 “주말에 정부에서 발표가 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전국적으로 격상이 됐다. 지난 번 킴앤정TV 방송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대회 발표를 원래 준비했다가 코로나 사태가 갑자기 심해지면서 발표를 미뤘다”면서 “그래도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정부) 발표 내용으로 호텔에서의 연말 행사가 전면 금지가 내려졌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무엇보다 실내 경기라는 점이 컸다. 김 대표는 “아무래도 실내에서 진행하는 격투기 스포츠이다 보니까 연말 대회를 계획했던 것은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 (내년) 연초로 상황을 보고 넘어가겠고, 선수들에게도 개별 통지를 하고, 최대한 빨리 재개하겠다”고 전했다. 단 선수들간에 대전카드는 변경 될 수 있다는 것이 주최측의 입장이다.

 

올해로 출범 10년을 맞은 로드 FC는 2021년 전용경기장을 짓고 ‘뉴 노멀’ 시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12-01 10:00:20 
김원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