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cov.mohw.go.kr 캡처
[개근질닷컴]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0시 현재 전날 대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2만 3천10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는 20일 82명으로 떨어진 이후 21일 70명에 이어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신규 확진자 6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명, 경기 14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이 총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확진자 숫자는 18일부터 82명→90명→55명→40명->36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5명, 경북 4명, 강원·충북 각 2명, 울산·경남 각 1명 등이 발생했다.
학교 등에서의 집단 감염을 비롯해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도 여전히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 통신판매업소 KT1Q와 관련해서 전날 정오까지 총 13명이 확진됐다. 또 포항 세명기독병원에선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누적 10명), 부산 동아대 관련(12명), 부산 북구 식당-김해 가가하우징 관련(12명)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도 계속해서 추가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88명(치명률 1.68%)이 됐다.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93명 늘어 누적 2만441명으로 집계됐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5명 줄어 총 2천2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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