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개근질닷컴] 대한양궁협회가 외부기관을 통해 스포츠 인권·폭력 관리강화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이하 협회)는 18일 서울 해바라기센터와 스포츠 인권·폭력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회는 최근 스포츠계의 반복되는 폭력, 성폭력 등 인권 침해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성폭력 피해자 통합 지원센터인 서울 해바라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과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해 의료, 상담, 심리치료, 수사, 법률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협회와 해바라기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하게 협조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성폭력 피해 선수 및 지도자 지원에 필요한 각 기관의 업무를 협조하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예정이다. 더불어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활동도 공동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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