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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발생현황] 신규 103명, 4개월만에 지역감염 폭증

등록일 2020.08.14 14:2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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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수도권 확진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는 103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가 100명 이상으로 집계된 것은 지난 7월 25일(113명)이후 20일 만이다. 그러나 당시 사례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집단 감염과 이라크 귀국 건설 근로자 감염 등 해외유입 사례 중심인 일시적 증가인 것을 고려하면 사례는 다르다.

 

지역감염 확산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사실상 지난 4월 1일(101명)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국내 발생 환자 8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1명, 경기 38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부산 5명, 충남 3명, 광주 2명, 강원 1명, 울산 1명, 경북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 단일 지역 확진자가 큰 폭으로 뛴 것도 구로구 콜센터 집단 감염이 벌어진 3월 10일 46명 확진 이후 2번째로 많은 숫자다.

 

교회와 학교, 패스트푸드점, 상가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확진자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여파가 크다.


지금은 705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5명이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8-14 1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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