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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국내현황] 62명 신규 확진…해외 43명 급증

등록일 2020.07.13 13: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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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개근질닷컴] 코로나 국내현황 흐름이 다시 바뀌고 있다. 13일(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숫자가 62명 증가한 가운데 해외 확진자가 43명으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2명으로 지금까지 누적 환자는 13,4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은 19명, 해외 유입은 43명으로 집계됐다.

 

무엇보다 해외 유입 사례가 크게 늘었다. 지난 3월 말 이후 하루 10~30명 내외였던 해외 유입 확진자는 18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지역사회 감염이 집단 감염으로 나타나면서 확진자의 많은 숫자를 차지했던 상황에서 해외유입 사례가 다시금 문제로 떠오른 것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43명 가운데 18명이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는 경기에서 8명,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3명, 충남 4명, 강원과 경남 각각 2명, 충북·대구·광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3월 이후 해외 유입 확진자들이 대부분 내국인이었다면, 최근엔 외국인 비율이 늘어난 모습이다.

 

12일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26명으로 지금까지 12,204명이 격리 해제됐고, 현재 986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어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289명이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13 13: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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