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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황희찬 이어 헨릭스 1시즌 임대 영입

등록일 2020.07.09 16:4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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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B 라이프치히 SNS

 

[개근질닷컴] ‘황소’ 황희찬(24)의 새로운 소속팀 RB 라이프치히가 폭풍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채 시작되기도 전이지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신흥강호 RB 라이프치히의 행보가 빠르다. 8일(한국시간) 라이프치히는 황희찬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한데 이어 9일 측면 수비수 베냐민 헨릭스 영입을 발표했다.

 

먼저 ‘에이스’인 주포 티모 베르너의 공백을 메울 자원으로 황희찬을 점찍은 라이프치히는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의 이적료로 900만유로(약 120억원)를 지불했는데 향후 활약에 따라 옵션이 발동되면 최대 1400만 유로(약 189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는 계약이다.

 

선수와 맺은 추가 옵션과 부가 계약 등을 포함하면 계약 규모는 1500만 유로(202억 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고 있다.

 

영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23세의 수비수 벤자민 헨릭스를 프랑스 모나코로부터  1년 간 임대 영입했다. 등번호는 39번. 독일 A대표팀 출신의 측면 수비수인 헨릭스는 좌우 풀백과 윙백을 모두 볼 수 있는 측면 수비수 자원이다.

 

레버쿠젠 유스를 거쳐 프로에 데뷔한 이후 2018-19시즌 모나코로 이적했다. 1년 임대 계약이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 있다.


라이프치히는 “헨릭스는 주로 우측 풀백 역할을 맡겠지만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기용할 수 있다. 왼쪽과 중앙 수비도 가능한 자원이다”라며 그를 멀티플레이어로 활용할 계획을 전했다.

 

지난 시즌 승점 66점을 획득하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최종 3위에 오른 라이프치히는 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을 획득했다. 이에 발 빠른 영입을 통해 전력을 보강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라이프치히는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토트넘을 꺾고 현재 8강에 올라 있다. 올해 2월 제출 명단상 라이프치히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은 황희찬은 아쉽게 잔여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불가능하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7-09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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