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더 선 캡처
[개근질닷컴] 다소 충격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원정 유니폼이 뜨거운 화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현지시간) 사전 유출된 2020-21시즌 아스널 원정 유니폼을 보도했다. 지난 시즌 이른바 ‘멍든 바나나’ 유니폼 논란에 이어 이번에도 ‘핏자국 유니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번 원정 유니폼 디자인은 흰색 바탕 셔츠에 사선으로 붉은 자국이 뿌려져 있는 모습이다. 디자인 모티프는 과거 구장인 하이버리 스타디움의 대리석 홀에서 따왔다.
그러나 팬들과 언론은 혹평을 쏟아냈다. ‘더 선’은 “마치 핏자국이 뿌려져 있는 디자인 같다”며 기괴하다는 평을 냈다.
팬들의 반응도 차갑다. “곰에게 습격 당한 흔적같다.” “디자인이 뭘 말하는 지 모르겠다.” “이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무섭겠다.” “피 묻은 것처럼 보여서 섬뜩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