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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총상금 4억5천만원 규모 파이널 대회 취소

등록일 2020.04.06 15:4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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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BA 홈페이지

 

[개근질닷컴] PBA(총재 김영수)가 코로나19 여파로 역대급 상금이 걸린 파이널 대회를 취소와 함께 시즌 종료를 선언했다.

 

프로당구협회(PBA)는 “시즌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왕중왕전 격으로 개최 예정이었던 ‘2019-20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을 취소하고 올 시즌 축소 종료를 결정했다”라고 6일 밝혔다.

 

PBA 관계자는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2019-20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 차례 연기하고 4월경 진행하고자 계획했으나,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코로나19가 확산돼 외국인 선수들의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금융투자와 협의해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PBA 사무국은 “프로당구 출범 원년에 시즌을 축소 종료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선수들의 안전과 PBA투어 구성원 보호를 위해 대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회의 후원사인 신한금융투자 역시 “가능한 한 파이널대회를 개최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상위권 랭커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PBA투어(1억원)의 3배에 달하는 3억원의 우승상금이, LPBA도 정규투어의 2배인 3,000만원의 우승상금이 걸려있어 총상금 규모가 4억 5,000만원에 달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취소되며, 우승 상금은 누구에게도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김대수 (ds.kim@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0-04-06 15: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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