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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ACB] ‘보디빌딩 그랑프리’ 봉필근 “오로지 이번 대회만을 기다렸다”

등록일 2022.07.16 17:07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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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부산] 봉필근이 ‘2022 나바 아마추어클래식 부산(이하 나바ACB) 대회’에서 보디빌딩 그랑프리에 올랐다. 

 

16일 나바ACB 대회가 부산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1일차 막을 올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피규어 ▲여자 클래식모델 ▲비키니모델 ▲남자클래식모델 ▲여자 스포츠모델 ▲버뮤다모델 ▲남자 스포츠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16일과 17일 양일간 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대회 첫날인 16일에는 보디빌딩, 피규어, 여자 클래식모델, 비키니모델 총 4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중 그랑프리 결정전은 피규어를 제외한 3개 종목에서 열렸다. 

 


▲ 사진=장희주 기자

 

먼저 보디빌딩 그랑프리 결정전에는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성현(Mr. Junior) ▲박상욱(Mr. Fitness) ▲봉필근(Mr. Performance) ▲박사율(Mr. Athletic) ▲손석호(Mr. Superbody) ▲김성진(Mr. Extreme) 총 6인이 경쟁을 벌였다. 

 

그랑프리 결정전답게 수준급의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들의 포징이 이어진 가운데, 봉필근이 최종 그랑프리로 호명되며 무대가 끝이 났다. 

 


▲ 사진=장희주 기자

 

이날 봉필근은 뛰어난 상체 볼륨감과 근질로 등장부터 시선을 모았다. 더불어 잘 발달한 삼각근과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 등 팔 근육이 좋았다. 더불어 패기 넘치는 눈빛과 미소를 머금은 듯한 표정 역시 인상 깊었다. 

 


▲ 사진=장희주 기자

 

함께 무대에 오른 김성진이 마지막까지 봉필근과 맹렬하게 격돌하며 좌중을 긴장케 했으나, 아쉽게도 그랑프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 사진=장희주 기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봉필근은 “원래는 레슬링 선수였다. 11년 정도 레슬링을 하다가 보디빌딩어 너무 하고 싶어서 보디빌딩을 시작하게 됐다. 하고싶은 거 하면서 오늘 이렇게 성적까지 낼 수 있어서 정말이지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4개월 가량 오늘 무대만 바라보며 달려왔다”면서 “이번 대회가 생애 2번째 보디빌딩 대회 출전이다. 긴장됐다기보다는 즐기자는 마인드로 임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이름이 호명될 때는 조금 긴장을 했다. 그저 너무너무 좋다”라고 밝혔다. 

 


▲ 사진=장희주 기자

 

또한, 봉필근은 “내가 열심히 한 것도 있지만 주위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에 오늘같은 날을 맞이할 수 있는 것 같다”면서 “특히 스승님이신 김건우 선생님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스승님께 가장 감사드리고, 팀 압도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음 나바GP대회에도 우리 팀원들이 출전하는데,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올해는 나바ACB까지만 출전하고, 시즌을 마감한다”면서 “내년 시즌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27일과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2 나바 코리아 GP 파이널’이 개최할 예정이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7-16 1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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