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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AOC] 보디빌딩, 체급 순위 가려졌다

등록일 2022.04.10 14:5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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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희주 기자

 

[개근질닷컴] 2022년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이하 나바AOC) 대회 보디빌딩 체급별 순위가 나왔다. 

 

10일 나바코리아의 상반기 메인시리즈인 2022 나바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 대회가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9일 아마추어 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프로전에 이르기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사진=장희주 기자

 

10일 경기는 여자 피규어, 보디빌딩, 남자 클래식모델 아마추어전이 진행된 다음 본격적인 프로 결정전이 펼쳐진다. 이날 아마추어전 각 체급 우승자는 나바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육체미와 체형미, 무대 표현력 등을 평가라는 보디빌딩 종목은 △주니어 △피트니스 △퍼포먼스 △어슬레틱 △슈퍼바디 △익스트림 총 6체급으로 구분해 경기가 펼쳐졌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인 만큼 약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피 튀기는 무대가 이어졌다. 

 


▲사진=장희주 기자

 

만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한 주니어 체급에서는 강진혁이 체급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전 출전권을 따냈다. 

 

강진혁은 나이가 믿기지 않는 수준급의 근질을 뽐냈다. 탄탄한 대흉근이 눈에 띄었으며, 잘 발달한 승모근과 삼각근의 라인은 아름답게 이어졌다. 하체에서도 훌륭한 볼륨감을 보이며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선전했다.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하체 전면에서 선명한 분리도와 볼륨감을 뽐냈던 손주원에게 돌아갔으며, 3위는 후면 상부 승모근이 인상깊었던 이수민이 차지했다. 

 

TOP6에는 상체 근매스로 시선을 모았던 김윤호, 견갑근과 광배근이 좋았던 소유섭, 상체 근질이 발군이었던 한원준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장희주 기자

 

27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축을 벌였던 피트니스 체급에서는 이원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이원현은 우수한 하체 전면부 분리도와 압도적인 상체 전면 근질을 자랑했다. 특히 근질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드는 피부표현이 으뜸이었다. 

 


▲사진=장희주 기자

 

함께 무대에 올랐던 이상호가 보기 좋은 삼각근과 승모근을 앞세워 이원현과 치열하게 맞붙었으나 이번 대회는 2위로 마무리하게 됐다. 3위는 뛰어난 하체 볼륨이 돋보였던 차웅주가 기록했다. 

 


▲사진=장희주 기자

 

비교심사가 길어졌던 퍼포먼스 체급에서는 뛰어난 자연미와 날카로운 상체 전면 근질을 자랑했던 김현진이 금빛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승모근과 대퇴사두근 발달이 좋았던 박명수, 3위는 삼각근과 상완이두근이 훌륭했던 임선율의 몫이 됐다. 

 

TOP6에는 신체 비율이 돋보였던 고상철, 대퇴사두근 굴곡이 인상깊었던 최성도, 탄탄한 대흉근이 눈에 띄었던 김건식이 들었다. 

 


▲사진=장희주 기자

 

어슬레틱 체급에서는 상하체 고른 근매스를 자랑하며 라인업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이인택이 금메달을 따냈다. 

 

2위는 하체 볼륨감과 분리도 면에서 모두 수준급의 기량을 펼친 심명석이, 3위는 견갑근과 광배근 등 넓게 펼쳐진 후면이 좋았던 염태형이 차차지했다. 

 


▲사진=장희주 기자

 

TOP6에는 잘 발달한 대흉근이 좋았던 정혜성, 하체 전면 분리도가 좋았던 이명규, 뛰어난 비율과 선명한 복직근의 오지훈이 포함됐다. 

 


▲사진=장희주 기자

 

슈퍼바디 체급에서는 박시연이 체급 우승을 거머쥐며 프로전에 나가게 됐다. 

 

이번 무대에서 박시연은 선명한 복직근과 외복사근 등 상체 프론프 근질 면에서 특히 우수했다. 대퇴사두근을 필두로 하체 볼륨 역시 경쟁자들 사이서 밀리지 않았다.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뛰어난 하체 전면 분리도와 전면 광배근 발달이 두드러졌던 양지호에게 돌아갔고, 3위는 탄탄한 대흉근과 복직근 세퍼레이션이 좋았던 최철훈이 획득했다. 

 

TOP6에는 삼각근 발달이 좋았던 정승호, 상체 후면 상부 승모근이 돋보였던 정광명, 자연미가 출중했던 김완우가 호명됐다. 

 


▲사진=장희주 기자

 

마지막 체급인 익스트림에는 4명의 선수가 무대에 올랐다. 이 중 최재상이 체급 우승의 영광을 얻었다. 

 

최재상은 볼륨감 넘치는 하체와 넓게 펼쳐진 광배근, 탄탄한 대흉근 등 상하체 고른 근매스를 보여줘 우승을 차지하기에 충분했다. 

 

▲사진=장희주 기자

 

2위는 승모근에서 삼각근, 상완삼두근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곡선이 인상 깊었던 김현진에게 돌아갔다. 3위는 타고난 신체 비율이 좋았던 임진현이 기록했다. 

 

한편, 2022 나바AOC는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는 가운데 개최된 만큼 철저한 방역 수칙 아래 경기가 진행됐다. 

 

장희주 (jhj.sh16@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2-04-10 14: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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