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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코리아] ‘신흥 강자’ 이신재, 웰터급 제패

등록일 2021.12.20 18:00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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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올해 세계선수권에 첫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건 이신재(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가 미스터코리아 웰터급(75kg)을 제패하며 본 체급 최강자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별들의 전쟁(Star Wars)’ 2021 SBS sports 미스터&미즈코리아가 경기도 수원 메쎄에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의 성대한 막을 올렸다. 계측은 17일에서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보디빌딩협회(이하 대보협)와 SBS 스포츠가 공동 주최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올해 미스터 코리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무서포터로 치러졌으며, SBS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 사진=지성종 기자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미스터&미즈코리아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본 대회는, 전문 선수와 동호인 선수를 구분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차에 치러진 전문 선수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웰터급(75kg) 경기 결과는 탁월한 프레임과 근질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꺾은 이신재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남자 보디빌딩 일반부 웰터급(75kg) 경기는 총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예선을 거쳐 결선에서 6명이 격돌했다.

 

누구 하나 모자람 없는 근질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승리의 영광은 ‘라이징 스타’ 이신재에게 돌아갔다.

 

올해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선수권에 출전해 전세계 강자들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신재는 이날 압도적인 자연미와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선보이며 美친 근질을 뽐냈다. 특히 더할 나위 없는 하체 볼륨감과 전체적인 데피니션, 세퍼레이션이 독보적이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웰터급 2위에는 남부럽지 않은 프레임과 볼륨감을 선보였던 이상헌(경북 안동시체육회)이 올랐다. 도드라진 상완이두근과 탄탄한 대흉근 발달은 물론 하체 볼륨감까지 아주 훌륭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웰터급 3위는 지난해 미스터코리아에서 동일 체급 5위를 차지한 김수환(전북 한성스포츠센터)이 기록했다. 김수환은 상하체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근질을 선보였다. 특히 잘 발달한 대흉근과 삼각근에서 이어지는 승모근 라인이 발군이었다.

 


▲ 사진=지성종 기자

 

웰터급 4위에는 지난 Mr. YMCA 선발대회에서 웰터급을 정복했던 전성민(경남 J Gum Personal Training Studio)이 이름을 올렸다. 승모근과 삼각근, 견갑근 등 완성도 높은 상체 후면 근질은 물론 하체 발달도 좋았다.

 


▲ 사진=지성종 기자

 

웰터급 5위는 지난해 미스터코리아 동일 체급 3위를 기록했던 조기만(인천 구관패밀리)이 꿰찼다. 훌륭한 밸런스와 대퇴사두근, 전면광배근, 복직근 등의 고른 근질이 여전히 돋보였다.

 


▲ 사진=지성종 기자

 

웰터급 6위는 Mr. YMCA 대회에서 라이트급(70kg) 3위에 올랐던 이진호(세종시보디빌딩협회)가 차지했다. 빼어난 자연미와 잘 만들어진 상체 전후면 근질이 인상 깊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2-20 18: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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