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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A파이널] 윤보미·배도의, ASIA Queen으로 거듭나다!

등록일 2021.11.01 02:2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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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대구] 윤보미와 배도의가 NPCA 올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여자스포츠모델, 비키니 내추럴 아시아 프로카드를 각각 획득했다. 두 사람은 전날 치러진 PCA 슈퍼시리즈 종별 프로전에서 준우승을 각각 기록했지만, 이날 우승으로 아쉬움을 말끔히 털어내며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21 PCA KOREA 슈퍼시리즈&NPCA 파이널’ 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한국패션센터에서 양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PCA KOREA의 최대 연례행사이자 시즌 마지막 대회로, 출중한 기량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가해 뜨거운 대결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대회 2일 차인 NPCA 파이널은 아마추어전과 프로전이 함께 진행됐으며, 아마추어전의 경우 종별 체급 우승자(4명 이상 참가했을 경우)에게는 누적 프로포인트와 관계없이 NPCA 코리아 프로카드 및 프로전 출전 자격이 주어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날 프로전은 보디빌딩·여자 스포츠모델·머슬모델·비키니·피지크까지 총 5개 종목에서 치러졌다. 남자 스포츠모델과 클래식피지크 종목은 기존 프로가 출전하지 않아 프로전이 성사되지 않았지만, 그랑프리전 우승자에게 아시아 프로카드가 각각 지급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이중 비키니와 여자 스포츠모델 프로전 참가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몸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아름다운 바디 라인과 훌륭한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른 가운데 올 시즌 마지막 종별 아시아 퀸 2명이 탄생했다.

 


▲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대회 2일 차에 가장 먼저 프로전이 치러진 여자 스포츠모델 종목에선 윤보미가 아시아 프로가 되는 영광을 누렸다.

 

여자 스포츠모델 프로전은 울릉도에서 먼 길을 달려와 쟁쟁했던 오픈 통합 체급 참가자들을 제압한 손은희와 전날 PCA 슈퍼시리즈에서 동일 종목 프로전 준우승을 기록한 기존 NPCA 코리아 프로 윤보미가 단두대 매치를 벌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두 선수 모두 한 치의 양보 없이 박빙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최종 승리는 윤보미에게 돌아갔다.

 

윤보미는 압도적인 다이어트 강도를 앞세워 美친 세퍼레이션과 칼로 도려낸 듯한 상하체 데피니션을 과시하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끌어냈다. 복직근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근질 완성도가 양일간 전체 참가자를 통틀어도 손에 꼽힐 만큼 독보적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수상 직후 윤보미는 “최고의 무대에서 최고의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서 내년에 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권성운 기자

 

오늘로써 개인 시즌이 끝났다고 전한 윤보미에게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게 뭐냐는 물음에 “지인들과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윤보미는 “오늘 함께 무대에 오른 선수분들 모두 파이팅! PCA 파이팅!!”이라고 말하며 밝게 웃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여자 비키니 종목에서는 배도의가 내추럴 퀸으로 등극하며, 올해 개인 시즌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비키니 프로전은 마스터즈와 오픈 통합 체급 2관왕의 주인공 전진희와 배도의, 이채영(이상 기존 프로)이 단 하나의 퀸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S라인 전쟁을 벌였다.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개인 무대에서 남다른 워킹과 아름다운 포징으로 여성미를 어필하며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훔친 배도의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올해 NPCA 부산과 PCA 아시아챔피언십에서 출중한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쥔 바 있는 배도의는 여전히 돋보이는 컨디셔닝과 잘 발달한 복직근, 승모근, 삼각근, 대둔근 등의 적절한 상하체 근육 강도를 선보이며 건강미를 어필, 순위표 최상단에 이름을 새겼다.

 


▲ 사진=권성운 기자

 

프로전 우승 직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배도의는 “거의 1년 동안 시즌을 보냈다”면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번 상으로 모든 걸 보상받은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실 올해 그랑프리를 한번 하고 개인 시즌을 끝내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라며 “그때 끝냈더라면 후회할 뻔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배도의는 “끝으로 멋진 대회를 열어준 PCA 관계자들과 팀원들, 코치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사고 한번 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편, PCA 슈퍼시리즈&NPCA 파이널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러이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 지는 만큼 상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손소독, 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1-01 0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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