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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 감독진 “좋은 성적으로 금의환향 할 것”

등록일 2021.10.20 13:38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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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지도자 명단.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개근질닷컴] 내달 지구촌 정벌에 나서는 IFBB 보디빌딩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지도자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지난 14일 총 9명(보디빌딩4명·클래식보디빌딩5명)으로 구성된 소수 정예 태극전사들에 이어 함께 파견될 종별 감독·코치진을 공개했다.

 

2021년 IFBB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11월 3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된다. 국내 선수단 파견 일정은 2일부터 9일까지다.

 

올해 스페인으로 파견될 감독·코치진에는 총 4명이 선발됐다.

 


▲ 보디빌딩 국가대표 박만석 감독. 사진=개근질닷컴 DB

 

먼저 보디빌딩에서는 수차례 지도자로 해외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박만석(인천광역시보디빌딩협회) 감독과 베테랑 이환희 코치(대한보디빌딩협회)가 스페인 여정에 합류한다.

 

박만석 감독은 개근질닷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외로 어려운 시기에 선수단을 이끌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할 따름이다”면서 “지난해는 파견이 취소되고, 2년 연속 전국체육대회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선수들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행히 올해는 세계선수권 파견이 가능해져서 다행이다”라며 “2년 전과 비교하면 여러가지 여건상 소수 정예 인원만 선발돼 출전하게 됐지만 다시 한번 대한민국 보디빌딩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치고 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클래식보디빌딩 국가대표 윤희남 감독(오른쪽). 사진=개근질닷컴 DB

 

클래식보디빌딩에서는 2019년 한중일 친선대회와 세계피트니스선수권 선수단에 합류해 태극전사들의 메달 사냥에 공헌한 바 있는 윤희남 감독(대한보디빌딩협회)과 이상민 코치(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가 함께한다.


윤희남 감독은 “우선 저를 믿고 선임해준 협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파견 결정을 내려주셨는데 이상민 코치, 선수단과 함께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9년 세계선수권에서 류제형과 설기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클래식보디빌딩은 세계적인 수준이다”라며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선수권 파견은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 푸자이라에서 열린 대회가 마지막으로, 편파판정과 경기 지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종합 4위(금3·동4개)의 성적으로 금의환향 한 바 있다.

 


▲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발 명단. 사진=대한보디빌딩협회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10-20 13: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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