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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C부산] 문지수, 내추럴 보디빌딩 오버롤

등록일 2021.07.21 14:55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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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지수(가운데)가 WNC 부산 보디빌딩 오버롤을 차지했다. 사진=문지수 SNS

 

[개근질닷컴] 문지수가 WNC 내추럴 보디빌딩 종목 정상을 밟았다.

 

문지수는 1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2021 WNC 부산’에서 남자 보디빌딩 전체급 최종 우승을 거뒀다.

 

WNC 부산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클래식피지크·남녀 레깅스핏·비키니·피지크·남녀 스포츠모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가운데 내추럴 최강 근질러를 가리는 보디빌딩 오버롤전 우승의 영광은 문지수가 차지했다.

 

문지수는 군살 없는 다이어트 강도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데피니션을 자랑,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침몰시켰다. 베일듯한 복직근과 외복사근을 비롯한 대퇴사두근, 삼각근, 광배근 등의 美친 근질은 이견 없는 챔피언의 자태였다.

 

이날도 피지크 종목에서도 체급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하루를 보낸 문지수는 “평소 좋아했던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선 것 만으로도 신났다”면서 “상을 받아서 더 기쁘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대구에서 열린 NPCA 리저널 경상도에서 보디빌딩과 피지크 그랑프리 2관왕에 올랐던 문지수는 이달 25일 올해 개인 시즌 마지막 무대에 오른다.

 

문지수는 “NPCA 리저널 경남에서 다시 한번 그랑프리를 차지해 NPCA코리아 프로 카드 획득을 노리고 있다”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문지수 SNS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7-21 14: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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