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위로위로 홈

양현종, 트리플A 강등 후 지명할당 조치

등록일 2021.06.18 10:54 youtube instagram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공유하기


사진=텍사스 레인저스 공식 SNS

 

[개근질닷컴] 트리플A로 강등된 양현종(33)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지명할당 조치됐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LA 다저스로부터 오른손 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영입하면서 40인 로스터 한 자리를 비우기 위해 양현종을 지명할당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현종은 향후 일주일 간 타 팀의 영입 제한을 기다릴 수 있다. 이후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총 3가지다. 타 팀으로 이적하거나, 트리플A에 남거나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는 것이다.

 

텍사스에서의 양현종의 입지는 매우 줄어든 상황이다. 앞서 양현종이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을 때만 하더라도 트리플A 선발 등판 계획이 잡혔다.

 

하지만 양현종을 대신해 즉시전력 선수를 데려온 상황으로, 산타나 역시 트리플A에서 콜업을 노린다.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콜업 우선 순위 후보가 아니란 뜻이다.

 

사실상 텍사스가 양현종을 전력외로 판단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다.

 

타 팀 이적 가능성도 현재로선 높지 않은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선 “다른 팀이 양현종을 데려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망했다.

 

양현종은 올 시즌 8경기(4선발)에서 29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59를 기록 했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6-18 10:54:24 
김원익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더보기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보디빌딩 연예 스포츠 건강

GGJ 유튜브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핫피플 더보기

커뮤니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