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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이 힘든 당신, 이렇게 극복하자

등록일 2021.06.07 11:0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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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질닷컴] 주말이 끝나면 찾아오는 월요병이 힘든 당신에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월요병’은 생체리듬이나 생활패턴, 혹은 심리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생체리듬 변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대인들은 평일 내내 출근 등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많다.

 

동시에 주중엔 여가 생활들을 즐길 시간이 부족했기에 주말에 여가를 몰아서 즐기는 경우들이 생긴다.

 

이런 상황으로 주말의 경우 매우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 나타나게 되는데, 토요일 오전 늦잠을 잔 이후 늦은 밤 수면하고 다음날인 일요일은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는 식이다.

 

주중에 비해 주말 이렇듯 수면을 취하는 시간이 밀리는 현상을 ‘수면위상지연’이라고 한다. 우리 뇌의 생체주기가 일시적으로 달라지게 되는 셈이다.

 

이런 영향으로 월요일 강제로 당겨진 생체리듬 탓에 유독 일어나는 것부터 출근까지 힘들어지는 것이다.

 

특히 주말 장거리 여행, 레저활동, 과음 등을 할 경우 이 같은 상황은 더 심해진다.

 

결국 월요병을 극복하기 위해선 주말에도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거나, 최소한 일요일 저녁은 일찍 귀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중 일과 생활을 준비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심리적인 극복 방법도 있다. 월요병의 가장 큰 적 가운데 하나는 육체적인 피로만큼이나 괴로운 ‘심리적 스트레스’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우선 끝내기 쉬운 단기 과제를 먼저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업무를 완료하면 도파민이 분비된다. 도파민은 우리 뇌에서 긴경전달물질로 작용하며 기분을 조절하고 다양한 행동제어 패턴에 넓게 관여한다. 도파민을 통한 행복이나 즐거움들이 스트레스를 줄여준다는 것이다.

 

점심 ‘지인과 약속’을 갖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과 연결 돼 월요병을 공유하고, 주중 일상에 재편입되는 것만으로 심리적인 안정을 가져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만약, 점심을 즐길 시간조차 없다면 햇볕을 쬐는 것도 도움이 된다.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세로토닌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6-07 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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