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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A서울] 이재길·류효성, 보디빌딩 종별 오버롤 영예

등록일 2021.05.15 20:29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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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니스 PCA 서울 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위례밀리토피아호텔] 위례신도시에서 펼쳐진 PCA 서울 대회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종목에서 영광의 오버롤 2인이 탄생했다.


‘2021 제니스 PCA 리저널 서울’이 15일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웨딩홀에서 개최됐다.

 

PCA 리저널 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대관 문제로 타 지역인 경기도 성남 위례신도시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종별 그랑프리에게 프로포인트 5점, 체급 1위 3점·2위 2점·3위 1점이 각각 주어졌고, 누적 10점을 달성한 선수에게는 PCA 코리아 프로카드가 각각 지급됐다.

 


▲ 제니스 PCA 서울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이번 대회 종목은 머슬모델·남녀 스포츠모델·클래식보디빌딩· 비키니·보디빌딩·노비스(남자 스포츠모델, 비키니, 피지크, 보디빌딩)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대회인 만큼 마스크 착용은 물론 대회장 내 식사 및 취식 금지, 참가 종목 1시간 전에만 대회장 입장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을 뒀다.

 


▲ 제니스 PCA 서울 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 사진=권성운 기자

 

종별 참가자들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몸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출중한 기량을 선보이며 뜨겁게 격돌한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던 보디빌딩·클래식보디빌딩 종목 최강자의 얼굴이 가려졌다.

 


▲ 남자 보디빌딩 오버롤 이재길. 사진=권성운 기자

먼저 남자 보디빌딩에선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 출전이 무산되면서 오랜 만에 무대에 오른 이재길이 대형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에는 출전을 포기한 신도균(주니어), 김진권(마스터즈)을 제외한 총 4명의 체급별 우승자가 맞붙었다.

 

클래식보디빌딩(숏)에 이어 체급 2관왕을 거머쥔 -65kg 신종훈을 비롯해 중량급의 근매스와 볼륨감은 물론 컨디셔닝까지 완벽했던 -75kg 이재길,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이 돋보였던 -85kg 김선경, 압도적인 피지컬의 헤라클레스 +85kg 김승권이 그 주인공.

 

▲ 사진=권성운 기자

 

대한민국 수도 서울 대회 보디빌딩 왕좌 타이틀이 걸린 만큼 유독 치열했던 4명의 혈투는 이재길과 김승권이 최종 오버롤 후보로 호명되며 무대에 나란히 섰다.

 

경기 결과, 탁월한 볼륨감과 프레임을 앞세워 더할 나위 없는 근육 강도를 선보인 이재길이 최후의 1인으로 거듭났다. 눈부신 복직근과 잘 갈라진 대퇴사두근, 삼각근은 물론 도드라진 승모근과 광배근 등의 완성도가 일품이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한동안 얼떨떨한 표정으로 말을 잇지 못한 이재길은 “지난해 대회를 준비했는데 코로나19로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면서 “오랜 만에 오른 무대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더욱 분발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 남자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 류효성. 사진=권성운 기자

남자 클래식보디빌딩에선 올 상반기 PCA 리저널 대회에 참가해 매번 오버롤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류효성이 드디어 본 종목 최정상에 자신의 이름 석자를 새겼다.

 


▲ 사진=권성운 기자


미디엄 체급 1위로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 결정전에서 오른 류효성은 보디빌딩 각 체급 우승을 기록하며 종목 2관왕에 오른 숏 체급 신종훈과 톨 체급 김선경, 빼어난 자연미와 하체 매스가 눈길을 끌었던 슈퍼톨 체급 우승자 조시연을 만나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

 


▲ 사진=권성운 기자

 

경기 결과, 류효성이 美친 데피니션과 세퍼레이션을 필두로 복직근, 외복사근, 대퇴사두근, 상완이두근, 승모근, 삼각근 등의 더할 나위 없는 근질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들었던 클래식보디빌딩 오버롤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권성운 기자

 

수상 직후 큰 절을 올리며 기쁨을 표현한 류효성은 “올해 대회 준비로 센터 관리를 소홀히했다”면서 “다행히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조금이나마 면이 서게 됐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당분간 부상당한 곳을 잘 관리하고 한동안 신경쓰지 못한 센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다. 응원 와 준 지인들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류효성은 이날 보디빌딩과 클래식보디빌딩에서 각각 누적 프로포인트 10점 이상을 달성하며 2장의 프로카드를 획득,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사진=권성운 기자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5-15 20: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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