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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731명, ‘4차 유행’ 초기 단계

등록일 2021.04.14 09:42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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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현황. 그래픽=권성운 기자

 

[개근질닷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14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42명)보다 189명이나 늘면서 600명대를 건너뛰고 곧바로 700명대로 올라섰다.

 

700명대 확진자는 지난 8일(700명) 이후 엿새만이다. 확진자 수만 놓고 보면 올해 1월 7일(869명) 이후 약 3개월, 정확히는 97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미처 가라앉기도 전에 전국 곳곳에서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면서 ‘4차 유행’의 초기 단계로 접어든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31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만1,41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731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71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247명이 발생했으며, 부산 49명, 대구 11명, 인천 26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30명, 세종 2명, 경기 238명, 강원 6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전북 11명, 전남 1명, 경북 14명, 경남 27명, 제주에서 2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12명이 추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7명이 늘어나, 총 1,782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전날보다 651명 늘어나 총 10만1,983명, 격리 중인 환자는 73명이 증가해 7,654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총 805만9,3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7만4,62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권성운 (kwon.sw@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4-14 09: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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