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아라 SNS
[개근질닷컴] 조아라가 올해 첫 국내 NPC 내추럴 대회 비키니 종목 왕좌에 올랐다.
‘2021 NPC 월드와이드 내추럴 탱크콥스’ 대회가 지난달 28일 인천시 연수구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렸다.
대회 종목은 보디빌딩·비키니·멘즈피지크·클래식피지크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종목 오픈 체급 5위 안에 입상한 선수들은 7월 5일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2021 NPC 내추럴 세계대회 프로퀄리파이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장을 美로 물들인 내추럴 비키니 여왕의 영예는 조아라에게 돌아갔다.
조아라는 비키니 노비스 우승은 물론 오픈 그랑프리까지 차지하며 시즌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 여름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블루 비키니로 멋을 낸 조아라는 군살 없는 컨디셔닝을 필두로 아름다운 S라인을 과시, 쟁쟁했던 경쟁자들을 눌렀다. 전체적인 신체 밸런스와 잘록한 허리 라인이 이견 없는 비키니 퀸의 자태였다.
평소 필라테스와 헬스로 아름다운 몸매를 가꿔온 조아라는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부모님과 동생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비키니 종목에 맞는 신체 밸런스를 만들어 준 워너비즈 코치님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를 준비하면서 솔직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걸 이겨냈다는 것이 더 기쁘다”라며 “남은 시즌 동안에도 잘 이겨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조아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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