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단국대 병원
[개근질닷컴] 446명이 9일 코로나19 발생현황으로 신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6명 늘어 누적 9만326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46명보다 100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로써 이틀만에 다시 400명대로 접어들었다.
발생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427명, 해외 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8명, 서울 102명, 광주 33명, 충북 21명, 인천 20명 등이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 숫자가 큰 폭으로 늘었는데 검사량이 줄어드는 휴일효과가 사라진데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에서 60명 이상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영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시기를 가늠하던 방역 당국 입장에서도 난감한 상황이 됐다.
최근 1주일(3~9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 424명, 398명, 418명, 416명, 346명, 446명을 기록하며 3~400명대를 오갔다.
400명대가 5번, 300명대가 2번으로 개편안 시행의 전제 조건인 1단계 기준 전국 363명-수도권 181명 미만이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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