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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맨유-리버풀 등 이적설 ‘모락모락’

등록일 2021.02.24 18:01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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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리에A 공식 트위터

 

[개근질닷컴] 파울로 디발라(27)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공격수 디발라가 유럭 빅클럽들의 행선지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판 골닷컴 등의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리버풀, 맨유, 토트넘 등 EPL 3개 클럽이 디발라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을 타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영국 언론 ‘미러’ 또한 “디발라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와 재계약 여부에 따라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간 유벤투스의 핵심자원이었던 디발라의 현재 팀내 거취가 불안정하하기만 하다.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계약 종료가 불과 1년 3개월정도 남겨둔 시점이지만 재계약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

 

최근 수년간 유벤투스의 핵심 공격 자원이었던 디발라는 2019-20시즌 세리에 A MVP를 수상하며 펄펄 날았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확진 이후 오랜기간 후유증에 시달린 탓인지 올해는 컨디션 및 활약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또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감독 또한 디발라를 전력에서 한때 제외하려는 등 둘 간의 호흡도 썩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프리미어리그의 대표적인 명문구단인 맨유, 리버풀에 이어 토트넘은 물론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도 디발라를 노리는 팀으로 꼽힌다. 다만 코로나19로 바르샤를 비롯한 각 구단들도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적료와 계약 조건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계약조건을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디발라와 유벤투스가 입장 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이적의 전제 조건이다.

 

유벤투스는 동결 수준인 연봉 730만유로(약 97억 7000만원) 정도를 제시한 반면 디발라는 현재 연봉의 100% 인상을 훌쩍 뛰어넘는 세후 연봉 1500만 유로(약 203억 원)정도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팀내 주급 체계를 깨는 수준은 아니지만 쉽게 인상할 수 있는 금액도 아니다. 유벤투스 팀내 최고 연봉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무려 3100만 유로(약 420억 원)를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에 이어 수비수 더 리흐트(800만 유로)를 비롯해 몇 명의 선수들이 디발라보다 연봉이 더 높다.

 

구단 입장에서 장기적으로 디발라를 팀의 핵심자원으로 판단한다면 재계약이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로 디발라의 이적료로 팀을 재편하려면 오는 여름시장이 거의 마지막 기회다.

 

현재 디발라의 예상 이적료는 8000만 유로(약 1100억원)로 평가받는데, 잔여 계약 기간 감소와 코로나19 이슈 등으로 시장가치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김원익 (one.2@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2-24 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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