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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6연승 질주로 선두 0.5경기차 압박

등록일 2021.02.22 16:16 youtube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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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루클린 네츠 공식 SNS

 

[개근질닷컴]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린 네츠가 6연승을 내달리며 지구 선두를 턱 밑까지 추격했다.

브루클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2020-21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12-10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리그 6연승을 질주한 브루클린은 시즌 20승(12패)을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20승 11패)를 0.5경기 차로 압박했다. 특히 리그 시리즈 운영의 관건이 될 수 있었던 최근 강호와 연전을 6승1패로 마치며 타이틀 콘텐더의 자격을 증명했다.

 

브루클린은 주축 선수 케빈 듀란트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제임스 하든이 37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카이리 어빙이 28점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클리퍼스도 공격듀오인 폴 조지가 34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 커와이 레너드가 29점 13리바운드로 제대로 맞불을 놨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끝내 브루클린 듀오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결국 클리퍼스는 서부 콘퍼런스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리그 3점슛 성공률 1,2위 팀 답게 클리퍼스와 브루클린의 3점포가 경기 초반부터 터져나왔다. 양 팀은 화끈한 득점과 정확도 높은 야투를 앞세워 4쿼터까지 공격 농구를 펼쳤다.

 

승부가 결정된 것은 4쿼터 막바지였다. 앞서고 있던 브루클린을 클리퍼스가 막판 동점까지 쫓았다. 그러나 종료 11초 전 어빙의 공격이 실패한 이후 조던이 팁인을 성공시켜 결정적인 리드를 안겼다.

 

클리퍼스는 후속 공격에서 레너드가 하든에게 공격자 반칙을 범해 자유투까지 내주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김수미 (soomi@foodnamoo.com) 기자 
<저작권자(c) 개근질닷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등록 2021-02-22 16: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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